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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댓글 : 자기배려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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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82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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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민혁이(가) 만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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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강민혁]]></dc:creator>
		<pubDate>Thu, 23 Aug 2012 06:11:1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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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앗,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유너머 문에서 그리스로마세미나(시즌3)가 진행되고 있으니, 원하시면 같이 공부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앗,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유너머 문에서 그리스로마세미나(시즌3)가 진행되고 있으니, 원하시면 같이 공부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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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달이(가) 만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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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파란달]]></dc:creator>
		<pubDate>Tue, 21 Aug 2012 08:01: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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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은 사랑도 경제논리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저 또한 그런 통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사랑은 거래가 아니라 함께 진리로 가는 여행이라는 관점이 지금의 제게 굉장히 반갑네요. 저는 철학을 잘 모르는데도 이해하기 쉽고 와닿는 글이었습니다. 철학공부를 하고싶어졌어요.^^ 고맙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즘은 사랑도 경제논리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저 또한 그런 통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사랑은 거래가 아니라 함께 진리로 가는 여행이라는 관점이 지금의 제게 굉장히 반갑네요. 저는 철학을 잘 모르는데도 이해하기 쉽고 와닿는 글이었습니다. 철학공부를 하고싶어졌어요.^^ 고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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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민혁이(가) 만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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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강민혁]]></dc:creator>
		<pubDate>Fri, 29 Jun 2012 05:07:29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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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우선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적하신 말씀은 너무너무 중요한 말씀입니다. 분명히 그럴 위험이 존재합니다. 실제로도 사람들은 이를 그렇게 해석하고 이용해 오기도 했고요. 이른바 ‘플라토닉 러브’라는 말이 상기시키는 모든 이미지가 바로 그런 것이지요. 절대 진리 앞에서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는 수도사적 사랑. 그러나 이것은 중세 교부철학이 플라톤을 전유하면서 생산하고, 근대 자의식이 발전시킨 ‘전도된 플라톤’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부분을 논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데아론에 대한 통념적인 해석을 뒤집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일 테니까요[제가 그럴 능력이 될지는 의문입니다만...]

다만 저의 생각을 간단히 밝힌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플라톤이 말하는 ‘지혜(진리, 진실)에 대한 사랑’을 진정으로 실행하려면, 반드시 ‘주체의 변형’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주체의 변형이 진행될수록 그것은 묘하게도 진리 자체를 변형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변형된 진리가 주체로 돌아와 그 주체를 또다시 변형시키고, 다시 진리를 변형시키기를 반복합니다. 주체-진리의 관계는 끊임없는 생성관계에 들어갑니다. 즉 플라톤의 지혜에 대한 사랑에는 지나가다님께서 말씀하시는 ‘도그마’가 자리 잡을 틈이 없지요. 더군다나 , 에서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소크라테스는 고정된 자아, 고정된 관계[그것들은 노예적입니다.]에 극렬하게 저항합니다. 자기 자신을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궁극적인 ‘해방’을 지향하지요. 아마 소크라테스라면 님께서 말씀하시는 도그마가 출현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그것과 극렬하게 전투를 벌였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 내용은 별도의 글로 정리해야 할 내용이라서, 이번 글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에 라는 글로 꼭 정리하고 싶군요. 아무튼 이렇게 정성스럽게 글을 읽어 주셔서 저로선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우선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적하신 말씀은 너무너무 중요한 말씀입니다. 분명히 그럴 위험이 존재합니다. 실제로도 사람들은 이를 그렇게 해석하고 이용해 오기도 했고요. 이른바 ‘플라토닉 러브’라는 말이 상기시키는 모든 이미지가 바로 그런 것이지요. 절대 진리 앞에서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는 수도사적 사랑. 그러나 이것은 중세 교부철학이 플라톤을 전유하면서 생산하고, 근대 자의식이 발전시킨 ‘전도된 플라톤’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부분을 논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데아론에 대한 통념적인 해석을 뒤집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일 테니까요[제가 그럴 능력이 될지는 의문입니다만&#8230;]</p>
<p>다만 저의 생각을 간단히 밝힌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플라톤이 말하는 ‘지혜(진리, 진실)에 대한 사랑’을 진정으로 실행하려면, 반드시 ‘주체의 변형’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주체의 변형이 진행될수록 그것은 묘하게도 진리 자체를 변형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변형된 진리가 주체로 돌아와 그 주체를 또다시 변형시키고, 다시 진리를 변형시키기를 반복합니다. 주체-진리의 관계는 끊임없는 생성관계에 들어갑니다. 즉 플라톤의 지혜에 대한 사랑에는 지나가다님께서 말씀하시는 ‘도그마’가 자리 잡을 틈이 없지요. 더군다나 , 에서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소크라테스는 고정된 자아, 고정된 관계[그것들은 노예적입니다.]에 극렬하게 저항합니다. 자기 자신을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궁극적인 ‘해방’을 지향하지요. 아마 소크라테스라면 님께서 말씀하시는 도그마가 출현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그것과 극렬하게 전투를 벌였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 내용은 별도의 글로 정리해야 할 내용이라서, 이번 글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에 라는 글로 꼭 정리하고 싶군요. 아무튼 이렇게 정성스럽게 글을 읽어 주셔서 저로선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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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가다이(가) 만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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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지나가다]]></dc:creator>
		<pubDate>Thu, 28 Jun 2012 22:49:0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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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플라톤의 저작을 이렇게 손쉽게 읽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소크라테스의 소년애에 대한 극복방식, 즉 진리를 향한 도정으로서의 사랑, 그리고 진리에 입각해서 사랑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방식이 꼭 좋다고만은 할 수 없지 않을지..사랑은 마주보는 게 아니라 둘이 한곳(진리)을 보는 것이라는 도그마 속에서 혹시 자신과 사랑하는 이를 진리에 얽매게 해서 사랑을 검증하고 억누르고 학대하지는 않을지..암튼, 좋은 글 넘넘 감사]]></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플라톤의 저작을 이렇게 손쉽게 읽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소크라테스의 소년애에 대한 극복방식, 즉 진리를 향한 도정으로서의 사랑, 그리고 진리에 입각해서 사랑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방식이 꼭 좋다고만은 할 수 없지 않을지..사랑은 마주보는 게 아니라 둘이 한곳(진리)을 보는 것이라는 도그마 속에서 혹시 자신과 사랑하는 이를 진리에 얽매게 해서 사랑을 검증하고 억누르고 학대하지는 않을지..암튼, 좋은 글 넘넘 감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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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민혁이(가) 만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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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강민혁]]></dc:creator>
		<pubDate>Thu, 28 Jun 2012 01:50:0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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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보잘것없는 제 글이 WakeUp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욱 분발할께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보잘것없는 제 글이 WakeUp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욱 분발할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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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keUp이(가) 만듦</title>
		<link>http://suyunomo.jinbo.net/?p=10296&#038;cpage=1#comment-4316</link>
		<dc:creator><![CDATA[WakeUp]]></dc:creator>
		<pubDate>Wed, 27 Jun 2012 16:25:0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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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새 혼란스러웠던 문제들에 대해서 상당한 도움을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새 혼란스러웠던 문제들에 대해서 상당한 도움을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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