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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댓글 : 그후 / 정일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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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82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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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포선셋이(가) 만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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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비포선셋]]></dc:creator>
		<pubDate>Thu, 13 May 2010 00:28:2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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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침에 하루키에 관한 기사를 읽었어요. 하루키가 22살에 결혼한 아내랑 아이도 안 낳고 지금껏 사랑하고 존중하며 사이좋게 잘 산다는군요. 아내가 최초의 독자이자 편집자래요. 말그대로 아름다운 동행이죠. 부러웠어요. 단출한 삶이요. 아직 고립 아닌 독립의 욕망이 사그라들진 않네요. 이번생은 이렇게 그냥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아침에 하루키에 관한 기사를 읽었어요. 하루키가 22살에 결혼한 아내랑 아이도 안 낳고 지금껏 사랑하고 존중하며 사이좋게 잘 산다는군요. 아내가 최초의 독자이자 편집자래요. 말그대로 아름다운 동행이죠. 부러웠어요. 단출한 삶이요. 아직 고립 아닌 독립의 욕망이 사그라들진 않네요. 이번생은 이렇게 그냥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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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들여 지지 않는 자유이(가) 만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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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길들여 지지 않는 자유]]></dc:creator>
		<pubDate>Tue, 11 May 2010 12:14:1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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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 제 화두이기도 해서 그런지 더 마음에 와 닿네요.
이혼이 권장할 일도 배척할 일도 아니지만 다만 &#039;아픈 선택&#039;이 아닌 &#039;즐거운 선택&#039;일 수도 있었으면 해요. 더 물러날 곳이 없어서 하는 선택이다 보니 늘 아프고 또 이혼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무겁습니다. 광고 속에 가족은 늘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웃는 모습으로 행복한 가정상을 강요합니다.
국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가정이 화목해야 국가가 굳건해진다는 초등학교 공책도 생각납니다.  
화목해서가 아니라 화목해야 하는 거죠. 
앞으로 무엇에 의해서 살지 않기로 해봅니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즐거울 수 있는 이유가 내 안에 있을때 가족이 함께하면 더 즐거울 수 있지 않나 싶어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즘 제 화두이기도 해서 그런지 더 마음에 와 닿네요.<br />
이혼이 권장할 일도 배척할 일도 아니지만 다만 &#8216;아픈 선택&#8217;이 아닌 &#8216;즐거운 선택&#8217;일 수도 있었으면 해요. 더 물러날 곳이 없어서 하는 선택이다 보니 늘 아프고 또 이혼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무겁습니다. 광고 속에 가족은 늘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웃는 모습으로 행복한 가정상을 강요합니다.<br />
국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가정이 화목해야 국가가 굳건해진다는 초등학교 공책도 생각납니다.<br />
화목해서가 아니라 화목해야 하는 거죠.<br />
앞으로 무엇에 의해서 살지 않기로 해봅니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즐거울 수 있는 이유가 내 안에 있을때 가족이 함께하면 더 즐거울 수 있지 않나 싶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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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놈리이(가) 만듦</title>
		<link>http://suyunomo.jinbo.net/?p=2938&#038;cpage=1#comment-731</link>
		<dc:creator><![CDATA[놈리]]></dc:creator>
		<pubDate>Fri, 07 May 2010 07:00:0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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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옙!! 아침에 이글 보고 시집을 다시한번 읽었더니 은유님의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 또 왔어요. 그새 덧글을달아 놓으셨네요(죄송). 맞아요 아내가 없으니까 홀로 어머니 병수발을 했을 것 같습니다. 전 어렸을 때 바다가 보이는 교실로 시인을 처음 접했는데요. 상처를 계속 받으면서 더 좌절하지 말고 어르신 힘 내시길 바라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시 많이많이 소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옙!! 아침에 이글 보고 시집을 다시한번 읽었더니 은유님의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 또 왔어요. 그새 덧글을달아 놓으셨네요(죄송). 맞아요 아내가 없으니까 홀로 어머니 병수발을 했을 것 같습니다. 전 어렸을 때 바다가 보이는 교실로 시인을 처음 접했는데요. 상처를 계속 받으면서 더 좌절하지 말고 어르신 힘 내시길 바라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시 많이많이 소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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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포선셋이(가) 만듦</title>
		<link>http://suyunomo.jinbo.net/?p=2938&#038;cpage=1#comment-730</link>
		<dc:creator><![CDATA[비포선셋]]></dc:creator>
		<pubDate>Fri, 07 May 2010 05:29:39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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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침대방향과 이불과 베개 새것으로 바꾸었다는 것은 한 침대 쓰던 아내가 아닐까요.. 이혼하신 걸로 저는 읽었어요. 그치만 시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니까..^^ 어머님이라 해도 어색하진 않아요. 상실의 고통은 같으니까요. 인디에어 못봤는데 보고싶어지네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침대방향과 이불과 베개 새것으로 바꾸었다는 것은 한 침대 쓰던 아내가 아닐까요.. 이혼하신 걸로 저는 읽었어요. 그치만 시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니까..^^ 어머님이라 해도 어색하진 않아요. 상실의 고통은 같으니까요. 인디에어 못봤는데 보고싶어지네요..</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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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포선셋이(가) 만듦</title>
		<link>http://suyunomo.jinbo.net/?p=2938&#038;cpage=1#comment-729</link>
		<dc:creator><![CDATA[비포선셋]]></dc:creator>
		<pubDate>Fri, 07 May 2010 05:26:49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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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저는 부모님이랑 살다가 바로 결혼했어요. 혼자 조용히 살아본 적이 한 번도 없더라고요. 사람과 복닥거리면서 사는 거 좋아하는데, 단순한 동거자가 아니라 양육책임자로 어울려 사는 게 버겁고. 독거가 아니라 가족이 공포로 다가오기도 하고... 그래서 궁금해요.  혼자 집에 불켜고 들어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저는 부모님이랑 살다가 바로 결혼했어요. 혼자 조용히 살아본 적이 한 번도 없더라고요. 사람과 복닥거리면서 사는 거 좋아하는데, 단순한 동거자가 아니라 양육책임자로 어울려 사는 게 버겁고. 독거가 아니라 가족이 공포로 다가오기도 하고&#8230; 그래서 궁금해요.  혼자 집에 불켜고 들어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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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놈리이(가) 만듦</title>
		<link>http://suyunomo.jinbo.net/?p=2938&#038;cpage=1#comment-728</link>
		<dc:creator><![CDATA[놈리]]></dc:creator>
		<pubDate>Fri, 07 May 2010 02:15:29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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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백팩... 인디에어가 생각나는 글입니다.

(그런데 정일근 샘의 이 시는 이혼보다는 어머니 보내고 쓰신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만^^;)]]></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백팩&#8230; 인디에어가 생각나는 글입니다.</p>
<p>(그런데 정일근 샘의 이 시는 이혼보다는 어머니 보내고 쓰신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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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이엄마이(가) 만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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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매이엄마]]></dc:creator>
		<pubDate>Wed, 28 Apr 2010 02:31:1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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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찡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저는 결혼 전에 꽤 오래 독신생활을 해봐서 그런지, 혼자 사는 것, 다시 혼자 살게 되는 것에 두려움이 있어요. 저는 지금의 남편이 좋기도 하지만, 누군가와 같이 사는 그 자체가 좋아요. 강아지를 키우는 것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딸을 낳은 것이 외로움에 대한 공포를 덜어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다음에 이다음에 혹시라도 남편이 없어져도 딸이 있어서 외롭지 않겠구나 뭐 그런거. 

저도 딸을 혼자 키울 자신이 없는데 그건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육아에 대한 부담과 무엇보다 정신적인 문제예요. 노년이 되어도 다시 혼자 살게 되는 것이 여전히 두려워요. 

그래서 이런 이별에 관한 글을 보면...가슴이 짠하고 눈물이 난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찡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저는 결혼 전에 꽤 오래 독신생활을 해봐서 그런지, 혼자 사는 것, 다시 혼자 살게 되는 것에 두려움이 있어요. 저는 지금의 남편이 좋기도 하지만, 누군가와 같이 사는 그 자체가 좋아요. 강아지를 키우는 것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딸을 낳은 것이 외로움에 대한 공포를 덜어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다음에 이다음에 혹시라도 남편이 없어져도 딸이 있어서 외롭지 않겠구나 뭐 그런거. </p>
<p>저도 딸을 혼자 키울 자신이 없는데 그건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육아에 대한 부담과 무엇보다 정신적인 문제예요. 노년이 되어도 다시 혼자 살게 되는 것이 여전히 두려워요. </p>
<p>그래서 이런 이별에 관한 글을 보면&#8230;가슴이 짠하고 눈물이 난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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