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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댓글 : 밤바다에서 만난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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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82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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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영희이(가) 만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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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고영희]]></dc:creator>
		<pubDate>Thu, 17 Mar 2011 20:53:0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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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고통이 없는 듯 살아가기도 했어요.
고통과 싸우려고도 했어요.
고통을 피하려고도 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그 고통에 직면하고 견뎌내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저에겐 아직도 풀어야할 과제이지만...
박선생님에게서 그런 아름다움을 봅니다.
우연히 접어든 골목길에서 눈길을 끄는 집들의 담장을 넘겨보다 
지난 겨울을 견딘 목련의 꽃눈을 보며 뭉클하고도 반가웠던 것처럼
저는 요즘 흐뭇함을 느낍니다.
세상이 좀 살만하다고도 느낍니다.
고통이 나에게 상처만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간절하던 평온한 자유를 준다는 것도 어렴풋이 느낍니다.
모두 현장에서 묵묵히 견디며 세상의 저항에도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는 박선생님과 같은 고마운 분들 덕분입니다.
오늘도 선생님의 담담한 말씀들 가슴에 담아가며 마음으로 응원합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고통이 없는 듯 살아가기도 했어요.<br />
고통과 싸우려고도 했어요.<br />
고통을 피하려고도 했어요.<br />
그러다가 어느 순간 그 고통에 직면하고 견뎌내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br />
저에겐 아직도 풀어야할 과제이지만&#8230;<br />
박선생님에게서 그런 아름다움을 봅니다.<br />
우연히 접어든 골목길에서 눈길을 끄는 집들의 담장을 넘겨보다<br />
지난 겨울을 견딘 목련의 꽃눈을 보며 뭉클하고도 반가웠던 것처럼<br />
저는 요즘 흐뭇함을 느낍니다.<br />
세상이 좀 살만하다고도 느낍니다.<br />
고통이 나에게 상처만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간절하던 평온한 자유를 준다는 것도 어렴풋이 느낍니다.<br />
모두 현장에서 묵묵히 견디며 세상의 저항에도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는 박선생님과 같은 고마운 분들 덕분입니다.<br />
오늘도 선생님의 담담한 말씀들 가슴에 담아가며 마음으로 응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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