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호

Releases

  • 58sg
    태풍 가 강원도를 비롯한 우리네 땅 곳곳을 덮쳤던 때. 지난 2002년 초가을.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 심귀자 할머니는 송두리째 사라져 폐허가 된 집 앞에서 하염없이 어딘가를 바라봅니다.
  • 지난 목요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할 것을 결정하면서 리비아에 대한 다국적군의 공습이 시작되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가다피에 맞서 민간인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수행할 것이라 발표했다. 미국, 프랑스, 영국, 레바논이 이에 찬성했고 러시아, 중국, 독일, 인도, 브라질은 기권했다.
  • 58cine3
    두만강 (0)
    황진미 in 씨네꼼 2011-03-22
    은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화면에 담아온 조선족 감독 장률의 6번째 영화이다. 영화는 두만강을 경계로 북한과 인접한 조선족 마을을 배경으로 소년의 눈에 비친 탈북의 문제를 보여준다. 영화가 시작되면 얼어붙은 두만강에 한 소년(창호)이 시체놀이를 한다.
  • sc58
    여자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공주이야기를 듣고 자란다.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에 자신을 동일시하기도 하고, 멋진 왕자를 만나는 이야기에 설레기도 한다. 그러나 서양 동화 속 대부분의 공주들은 주체성을 포기한 나약한 존재로 그려진다. 그들은 절대 권력을 가진 남성에게 선택을 받아야만 부귀와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다.
  • mds1
    백수로 사는 20대, 일과 공부를 함께 하고 있는 20대, 지방을 선택하여 살고 있는 20대 이들이 모여 '사랑'이라는 모호하지만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주제를 놓고 수다를 떨었다. 사랑에 대한 수다의 현장으로 다 같이 들어와보시라~~!!
  • kyh ssam
    김융희 in 여강만필 2011-03-21
    지구가 잦은 재난으로 요동치고 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뿜는 화산재로 하늘길이 막히고,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곳곳을 휩쓸면서 지구촌을 온통 혼돈세계로 만들고 있다. 큰 충격은 거리에 비례하는 듯 싶다. 북구, 동남아, 오세아니아등의 대재난때는 지금처럼 가슴이 통통거리지는 않았다.
  • 실습생 (1)
    “치위생사 인력난 ‘심각’···치과에서 파격적 대우” “치위생사 구인난, 주5일근무+야간근무無 '파격조건 제시'” 올 초에 올라 온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치위생사 자격을 갖춘 인력들이 턱없이 부족하여, 치과들이 애를 먹는다나 보다. 그 잘난 시장원리를 다시 한 번 끄적여 봐야겠다.
  • 지금 제 상태라는..ㅡㅡ;
    담담 in 백수 건강법 2011-03-21
    오늘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까한다. 그렇다. 할 얘기가 떨어졌다는 소리다..ㅎㅎ 요 며칠 찬바람이 불더니 코감기가 단단히 걸려버렸다. 이 글 역시 콧물이 멈추지를 않아 콧구멍에 휴지를 돌돌 말아 끼운 채 쓰고 있다.
  • yyi
    “동사 사랑하다(aimer)의 변화는 까다롭다. 과거는 단순하지 않고, 현재는 직설적이며, 미래는 조건적이다.” - 장 콕도 ‘20대 무한독전’ 팀이 사랑 얘기를 진탕 쏟아내셨다. 사랑 얘기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천일야화를 갖고 있으리라. 그러나 흔하디흔한 게 연애담, 사랑담이라지만, 그게 경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경험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그다지 만만치 않다.
  • 58ns
    왈츠는 3/4박자의 신나는 춤곡이다. 왈츠는 남녀가 껴안고 원을 그리며 뛰어 오르거나 발을 구를 춤이다. 왈츠의 특징적인 리듬인 ‘◎○○(쿵짝짝)’은 춤의 배경음악만이 아니라 3/4박자(4분음표-♩가 한 마디에 3개)의 첫 박을 특히 강하게 연주해서 왈츠 특유의 리듬감을 살려서 기존의 4박자 계열인 2/4박자 또는 4/4박자의 곡과는 대비를 이룬다.
  • 1212574501_poster
    “난세에 사람으로 태어나느니 태평성대의 개로 태어나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난세의 개로 태어난 자들이 있다.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다.”드라마 는 위와 같은 말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