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호

Rel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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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 in 수유칼럼 2011-07-21
    지난 6월 11일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부터 3개월이 되는 날이었다. 세계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규모의 반핵 행동과 집회가 이어졌지만, 홍콩을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는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 75.1
    지난 2010년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한국 내 난민,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인권순회 상담을 했다. 나는 인권위 담당자의 부탁으로 순회 상담 초기 기획을 만들 때부터 순회 상담하는 곳까지 같이 다니면서 기록 촬영, 공연 등을 함께 했다.
  • ohn-80x80
    오항녕 in 수유칼럼 2011-07-19
    광화문에서 버스를 탔으니까 얘기를 듣기 시작한 건 훨씬 전부터인 듯한데, 자꾸 숭실대에서 넘어오는 고갯길, 봉천고개길이 기억난다. 맘에 드는 친구와 모처럼 만나 음악회를 갔다가 한 잔 하려고 피차 본거지가 가까운 관악구청 근처로 자리를 옮기던 중이었다. 어디쯤에서 그 얘기가 나왔는지, 왜 그 얘기가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잊히지 않을 것이 분명한 이름 석 자, 김종배. 친구의 말을 옮겨보자.
  • ko75
    황진미 in 씨네꼼 2011-07-19
    은 로 흥행감독의 대열에 등극한 장훈 감독이 1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한국전쟁 영화이다. 신하균, 고수가 주연을 맡고, 의 박성연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다니 화제작임에 틀림없다. 당연히 의문이 든다.
  • 그날, 내게 접견 시간 몇 분 더 넣어주었다고 힘주어 말하던 교도관, 무슨 노래방 주인도 아니고 참 재밌었지. 그런 말을 하고는 경례까지 했지. 이런 걸 그로테스크하다고 해야 하나?
  • 고향인 부산을 떠나 서울에 올라온 것이 햇수로 10년이 꼬박 채워져 간다. 매일매일 KTX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통학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물론 10년 전에는 KTX도 없었지.) 대학 입학에 맞춰 상경하여 소위 ‘사회인’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법한 지금에 이르기 까지 서울에 서식 중이다.
  •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피로는 간때문이야” 음위 역시나 간 때문이다.
    담담 in 백수 건강법 2011-07-18
    동의보감은 크게 내경편-외형편-잡병편-탕액편-침구편 이 다섯으로 나뉘어져 있다. 내경편이 몸 안의 장부를 중심으로 다룬다면, 외형편은 몸 밖으로 보이는 장부에 대해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