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실에서

위클리 돌잔치 2 <위클리를 만드는 사람들>

- 편집자

지난 일년동안 위클리수유너머의 독자와 필자가 되어주신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죠. 구름처럼 운집한 인파 인증샷! 알큰방이 비좁았답니다 ^.^

사회는 고추장. 교장선생님한테 혼나는 듯한 표정 ㅋㅋ ~

추운 날씨. 에스키모 패션이 이인방. “우리 같은 나라에서 왔죠?”
재치있는 입담으로 분위기 녹여주시고.
지방에서 장애인 야학 준비하려고 지금 노들에서 공부중이라는 선생님. 와주셔서 감사해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님. 바람의 아들 같은 포스. 언제봐도 멋지세요^^
“1차선만 점거할까, 2차선까지 점거할까” 재밌는 꿈얘기가 즉흥연극의 시나리오로 쓰였다죠.

“시간 내에 책을 만든다는 건 어려운 일인데…위클리가 일년 동안 나온 것은 대단합니다. ”
유재건 그린비 대표님. ‘수유칼럼’ 필자로 좋은 글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
김현경 주간님, 순기, 정군, 임쿤 등 그린비 가족도 동반하셨죠. 늘 함께 해주니 바라만 봐도 힘이납니다. (오글오글)

아름다운 구로청소년센터에서 선생님들이 와주셨습니다.
좌측 선생님은 개그콘서트에 출연하여 무려’고딩’으로 좌중을 깜쪽같이 속일만큼 막강 동안이시죠.ㅋ
우측 선생님의 푸근한 미소까지. 아이들의 눈높이 선생님이 되실 것만 같은 두 분,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하얀 머플러와 애교작전으로 미안함을 표하는 달팽이공방 사비.
“최대 마감지연 죄송해요^^; 그동안 연재하면서 달팽이공방 생활을 정리해보고 좋았어요”
달팽이공방 덕분에 우리도 따땃하니 좋았습니다. ^^

씨네꼼의 황진미 영화평론가. 날카로운 영화평 덕분에 영화와 인생 보는 눈을 기릅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오퐈~ 유머지수 100에 빛나는 변성찬 영화평론가.
“씨네꼼에서 영화평 빚을 지고선 이 자리를 피하기 위해 밥당번을 자처했으나 …
축하해주기 위해 왔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다시 써볼게요.”
창간파티 때도 참석한 그의 고백이 이어졌죠.
“이제야 말이지만 그 땐 우려가 컸죠. 월간도 아니고 주간이 힘든데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독립영화의 대부 변성찬 쌤께서 위클리 독자를 위해
독립영화 축제 표, 십여장을 선물해주시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벤트 하거들랑 많이 신청해주세요. ^^

아리따운 스타일. 긴머리의 신현주 씨가
‘나만의 선곡표’에서 음악이야기 들려주십니다. ~

오붓한 가족. 활짝 웃고 있는 나무도 음악코너 서양음악뒷담화 필자입니다.
샘이아빠 김현식은 위클리수유너머 기술편집과 근사록강독 코너를 맡고 있죠.
이날 위클리수유너머의 1년을 정리하는 멋진 영상도 올려주었답니다. ^^
참, 샘이군 생일이 1월 22일. 위클리랑 같이 무럭무럭 커나갈 ‘위클리 둥이’랍니다.

위클리에도 드디어 만평이 생겼습니다~~~~~~~~~~~~~~~~~~~~
‘무늬의 세상그리기’ 배문희 시사만화가 ^^ 만편이란, 무엇인가 기대해주셈!

안티고네의 주장 – ‘오후의 카페’에 일상문화잡담, 통속비평이 실립니다.
“무플, 확실해요? 너무한 거 아닙니까?” 다음편은 성균관스캔들 편입니다. 폭풍댓글 부탁해요^^

20대 서평단 ‘무한독전’ 필자 오하나.
“서평단 참여하면서 만행팀 등 멋진 친구들을 알게 되어 기뻐요.”
그럼요. 위클리수유너머는 필자가 행복해야 독자도 행복하다는 정신으로 일합니다.

전선인터뷰 2호에 소개된 도심주거공동체 ‘빈집’ 대표 아규님.
“위클리 글에는 웃음과 재치가 있어서 좋아요.
저희 빈카페 많이 사랑해주셔서 고맙고요. 앞으로도 사이좋은 이웃으로 지내요~”
빈집에서 ‘두루마리 휴지+ 맛난 다시마’ 선물로 주셨습니다. 잘 쓸게용^^

위클리와 같이 창간한 ‘비마이너’ 김유미 편집장 “우리 계속 같이 살아남아요”

노들장애인야학 명희선생님. 돌잔치 패셔니스타로 등극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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