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만필

현대인들, 암에 대한 예비 지식이 필요하다.

- 김융희

얼마전까지도 멀쩡했던 친구의 갑작스런 입원 소식에 문병을 다녀 왔다. 우연한 계기로 간에 이상이 발견되어 정밀 검사를 했더니, 다른 장기로까지 전이되어 수술도 고려해야 하는 상당히 중증의 간암 선고를 받은 것이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은 아직도 전체 사망률의 첫 째 자리를 차지하는 고질이다. 누구도 자유스럽지 못할 암의 위협앞에서 현대인들은 고질병에 대한 평소의 관심과 대비책이 꼭 필요하다. 암으로 인한 환자는 물론, 그 가족들은 갑작스런 생사의 문제에 봉착하면서 대책을 몰라 매우 당황하며, 방황하는 것을 자주 봐왔다.

이런 경우를 위하여, 의사인 “이보 도오루”의 저서인 “면역 혁명”을 권하고 싶다. 현대인의 건강과 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해 매우 유익한 책으로, 나는 주위의 여러분께 진즉부터 이 책을 권해 왔었고, 우리 집안은 모두가 꼭 읽어 볼 것을 권하며 책을 돌리기도 했다. “면역 혁명”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보편적 진리를 내세워, 평소의 건강 관리나 현대인의 각종 성인병에서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면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면역에 대한 이론에 임상의 예를 들면서, 왜 현대의학이 기초의학에 의지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특히 저자는 환자의 지혜로운 선택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경우와 상태를 고려한, 필요에 따라서는 서양의학인 외과적 수술을 적극 권하기도 한다. 이는 저자의 일방적 편견이나 치우침을 배제한 폭넓은 배려에는 성실성이 느껴져 더욱 믿음이 간다.

암의 치료에 있어, 서양의학의 치료를 따르는 대부분의 병원과 동양의학인 한의학의 치료술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한의학에서는 주로 내과적이요, 자연 섭생에 의존한 치료인 반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외과적 치료에 비중을 둔 것 같다. 어떤 치료 효과가 더 바람직스러운 것인지를 문외한인 나로써는 알지를 못하나,
치료 과정에서 병원의 환자가 후유증에 몹시 힘들어하는 반면, 내과적 방법의 약물 요법을 사용한 환자는 고통을 더 잘 참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암 판정에 수술을 받고나서 멀쩡한 사람이 얼마를 살지 못하는 경우를 가끔 보아왔다. 수술을 않했더라면 오히려 더 살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운 경험도 있었다. 면역 요법은 이런 문제에 더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공감이 갔다. 그러나 이는 나의 생각일 뿐, 근거도 명확치 않으면서 다분히 감정에 치우친, 나의 현명치 못한 짖에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건강은 물론,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자생력을 스스로 갖추고 있는 것이 생명의 본질이다. 이를 이해하며 질병을 다스리려는 것은 매우 바람직스러운 일이다. 지금까지 암의 치료를 위해 치중해온 처방제 개발로부터 자연 치유의 능력을 이용한 면역과 유전자를 근거로 암을 다스리려는 최근의 면역 요법에 대한 기대는 미래의 암 정복에 희망이기도 하다. 세계 최고의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암에 관한 소식이 면역 요법의 내용과 대차가 없음을 보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다.

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주는 e-mail 친구로 부터 메일 하나를 받았다. “존스 홉킨스대학의 암에 관한 최신 소식”이란 내용이었다. 면역 혁명의 책 내용과 비슷한 개념의 암에 관한 소식은, 진실 앞에서는 동과 서,
다른 무었도 상충되지 않는, 역시 진리는 하나이다라는 다를 수 없음을 알려 주는 새로운 정보를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여기 그 내용을 소개하여, 여러분과 함께 공감의 의견을 나누고 싶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암에 관한 최신 소식 :

(1) 모든 사람들은 몸에 암 세포를 가지고 있다.
– 이 암 세포들은 스스로 수십억 개로 복제될 때까지 일반적 검사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의사가 치료 후 암 환자에게 더 이상 암 세포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암 세포를 찾아내지 못 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인것이다. 왜냐하면 그 암 세포가 발견하지 못할 크기로 작아졌기 때문이다.

(2) 암 세포들은 사람의 수명기간 동안 6배에서 ; 10배 이상까지 증식한다.

(3) 사람의 면역체계가 충분히 강할 때 암 세포는 파괴되며, 증식되거나 종양을 형성하는 것이 억제된다.

(4) 사람이 암에 걸리면 복합적인 영양 결핍을 보인다. 이것은 유전적, 환경적, 식생활, 그리고 생활습관 상의 요인들에 의한 것이다.

(5) 복합적인 영양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포함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Mabuti na lang may perfect supplementation ako na Nutrilite!)

(6) 항암주사 요법은 급속히 성장하는 암 세포를 독살하는 것이다. 그러나 골수, 위장 내관 등에서 급속히 성장하는 건강한 세포 역시 파괴한다. 뿐만아니라 간, 콩팥, 심장, 폐 등 과 같은 기관까지도 손상을 야기한다.

(7) 또한 방사선치료 요법은 암 세포를 파괴하는 동안 방사선은 건강한 세포, 조직, 기관 역시 태우고, 흉터를 내고, 손상을 입힌다.

(8) 화학적 요법과 방사선의 주요 처치는 종종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는 한다. 그러나 화학적 요법과 방사선의 오랜 사용은 더 이상의 악성종양 파괴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치료의 한계)

(9) 인체가 화학적 용법과 방사선으로부터 너무 많은 독한 부담을 가지면, 사람의 면역 체계는 굴복하거나 파괴되고 만다. 또한 사람은 다양한 감염과 합병증에 의해 쓰러질 수 있다.

(10) 화학적 요법과 방사선은 암 세포를 돌연변이 시킬 수 있으며, 저항력을 키워, 파괴 되기 어렵게 만든다. 수술 역시 암 세포를 다른 곳으로 전이시킬 수 있다.

(11) 암과 싸우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암 세포가 증식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음으로써, 암 세포를 굶어 죽게해야 하는 것이다.

(12) 육류의 단백질은 소화가 어렵고 많은 양의 소화 효소를 필요로 한다.(과식은 피한다.) 소화되지 않은 육류는 창자에 남아서 부패되거나 더 많은 독소를 만들게 한다.

(13) 암 세포벽은 견고한 단백질로 쌓여 있다. 육류 섭취를 줄이거나 삼가 함으로써, 더 많은 효소가 암세포의 단백질 벽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여 인체의 킬러 세포가 암 세포를 파괴하도록 만든다.

(14) 몇몇 보조식품들(IP6, Flor-ssence, Essiac,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 EFAs 등)은, 인체 스스로 암 세포를 파괴하기 위한 킬러 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 체계를 형성한다. 비타민E와 같은 다른 보조식품들은 유전자에 의한 세포의 능동적 죽음(아포토시스, apoptosis), 또는 손상 입은 필요치 않은 세포를 인체의 자연적 방법에 의해, 없애는 프로그램 세포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15) 암은 마음, 육체, 정신의 질병이다.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정신은, 암과 싸우는 사람을 생존자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분노, 불관용, 비난은 인체를 스트레스와 산성의 상태로 만든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정신을 배워라

(16) 암 세포는 유산소(oxygenate) 환경에서는 번성할 수 없다. 매일 운동을 하고 심호흡을 하는 것은 암 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적용되는 또 다른 수단이다.

암 세포의 영양분;

A. 설탕은 암을 키운다.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은 암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한 가지를 없애는것이다. -NutraSweet(뉴트라 스위트), Equal(이퀄), Spoonful(스푼풀) 등과 같은 설탕 대용품들은 아스파탐으로 만들어진다. 이것 역시 해롭다. 좋은 자연적 대용품은 마누카 꿀 또는 당밀 같은 것이지만, 이것도 매우 적은 분량이어야 한다. 식용소금은 색을 하얗게 하기 위해 화학적 첨가를 한다. 좋은 대용품은 Bragg’s amino(브랙의 아미노) 또는 바다 소금(천일염)이다.

B.우유는 인체 특히 위장내 관에서 점액을 생산하도록 한다. 암은 이 점액을 먹는다. 따라서 우유를 줄이고 ! 무가당 두유로 대체하면, 암 세포는 굶어 죽을 것이다.

C. 암 세포는 산성(acid) 환경에서 나타난다. 육식 중심의 식생활은 산성이다. 생선을 먹는 것과 소고기나 돼지고기 보다, 약간의 닭고기가 최선이다. 또한 육류는 가축 항생제, 성장 호르몬과 기생충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해로운데, 특히 암 환자에게 해롭다.

D. 80% -신선한 야채와 주스, 잡곡, 씨, 견과류, 그리고 약간의 과일로 이루어진 식단은 인체가 알칼리성 환경에 놓이도록 도와준다. 20%는 콩을 포함한 불에 익힌 음식들이다. 신선한 야채 주스는 살아있는 효소를 생산하며, 이것은 쉽게 흡수되어 15분 안에 세포에 까지 도달하고, 건강한 세포에게 영양을 공급하여! 성장을 돕는다. 건강한 세포를 만들기 위한 살아있는 효소를 얻으려면 신선한 야채 주스(콩의 새싹을 포함한 대부분의 야채들)를 마시고, 하루에! 두세 번 생 야채를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효소는 화씨 104도 (섭씨 40도)에서 파괴된다.

E. 카페인을 많이 함유한 커피, 차(홍차), 초콜릿을 피하라. 녹차는 암과 싸우기 위한 좋은 대용품이다. 독소와 중금속을 피하기 위하여 수돗물이 아닌 정수된 물을마시는 것이 최선 이다. 증류된 물은 산성이다. 피하라.

응답 1개

  1. cman말하길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마치 국민학교(초등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들이 매우 귀중하다는 생각을 들게 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 글도 저에게 기본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지 일깨워줍니다.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 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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