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도 뭄바이에서 170여킬로 떨어진 ‘푸네’에 다녀왔습니다.
작은마을의 학교아이들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자 카메라보고! 야, 꼬마야 그만떠들고 날좀 봐주라!”
살살 달래보아도 막무가내입니다.
“짜파티~”
‘짜파티’는 우리나라 김치~ 치즈~ 같은 건데 발음이 안 좋았나 봅니다.
“다시한번 짜파티~ (선생님도 웃으세요) 티쳐티쳐~스마일~”
아주 우여곡절끝에 촬영을 마쳤습니다.
푸네에서 만난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자, 기대하시라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