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진관

솜지마을

- 박정훈 (다큐멘터리사진가)

한창 계발이 진행중인 지역 안에 자리잡고 있는 솜지마을은
이곳에서 최하위 빈민층 입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불가촉 천민이라 불리우는 카스트제도의 모든 계급보다
아래에 속하는 달리트 출신입니다.
주변의 고급 아파트단지들과는 너무도 대비되는 풍경입니다.
풍경보다 더 심하게 차이나는건 다름아닌 그들의 삶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에도 곳곳에 존재하는 하지만 외면하고 있는
차별받는 삶들…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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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힘든 삶속에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솜지마을 사람들
우리보다 더 행복해 보이는건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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