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호
- 박정훈 (다큐멘터리사진가)
학교 가는 길
미니버스에 콩나물시루처럼 아이들이 타고 있습니다.
학교 가는 길입니다.
비좁은 차안에서 몸을 비틀어 손을 흔들어 주는 아이들.
등교길에 마주쳤던 아이들.
우연한 만남이지만 삶에 고단함이 눈 녹듯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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