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여성성공센터 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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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 전 우리가 막연하게 꿈꾸었던 공동체의 상은 바로 ‘밥상공동체’였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꿈’일 뿐이었다. 돌이켜보니 그 때에는 ‘밥’을 먹는다는 것에 대한 깊은 의미는 물론 ‘공동체’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었다. 그저 함께 밥을 먹으면서 정을 나눈다는 것만 생각했을 뿐.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들은 ‘밥’을 할 줄 몰랐다. 사회복지기관의 관행대로 취사를 담당하는 분이 늘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