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선(음악가, 기본소득 청‘소’년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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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훈이 처음 “총파업”이란 단어를 내뱉은 것은 지난 3월쯤이었다. 병훈은 나와 함께 기본소득 청‘소’년 네트워크란 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다. 그가 “총파업”에 대해 이야길 시작했을 때, 나는 솔직히 이제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었다. “모두(commons)의 광장을 만들자!”며 3월 1일 몇몇 그룹들이 모여 서울광장에 텐트를 치고선 점령(occupy)한 지 2주일. 2주일 간 눈, 비, 바람과 사투를 벌인 탓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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