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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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익을 따지는 물물교환은 마을 내부가 아닌 외부와 거래를 하면서 주로 이루어졌다. 무역과 같은 교환관계들에서는 이익을 추구하였다. 그레이버는 ‘물물교환은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다,’ 라고 한다. 신뢰가 없는 관계에서 교환을 하고 나면 이익을 따지게 되고, 그때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덜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더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