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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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달 19일, 두 명의 헌법재판관이 새로이 취임하며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퇴임 87일만에 5기 헌법재판소 구성이 완료됐다. 기존 법도 하루아침에 휴지 조각으로 만들어버리는 결정들을 내리는 곳이 헌재다. 그 구성원들의 면면에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했고, 언론은 기사를 쏟아냈다. 기사들의 대부분은 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였는데, 그 중 제일 주목할 만한 것은 사형제에 대한 견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