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Releases

  • 0726
     
  • 미국 수형인구의 역사적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프. 1980년부터 급격히 증가한다.
    1973년 뉴욕 주지사 넬슨 록펠러 —재벌 존 록펠러의 손자이다—가 마약사범을 가혹하게 처벌하는 “록펠러 마약법”을 통과시킨 것을 기점으로 1980년대에 들어서며 ’법과 질서‘라는 구호아래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범죄와의 전쟁“, 특히 레이건 때 이루어진 ”마약과의 전쟁“은 흑인들을 향한 선전포고와 다름이 없었다. 판결에 있어서 판사의 재량을 인정하지 않고 의무적으로 형량을 강요하는 규정(mandatory
  • kyh
    김융희 in 여강만필 2012-10-27
    이상 기후로 요동을 쳤던, 참으로 가혹하리만큼 기상 변화가 심했던 지난 한 해였다. 그럼에도 잘 극복하며 쑤욱 자란 작물들의 영근 결실로 가을이 한창 무르익고 있다. 옷나무, 가죽나무, 그리고 밤나무, 벚나무, 느티나무 등의 우리집 가목들로부터 시작된 단풍이, 이제는 앞산 뒷산을 온통 곱게 물들이고 있다. 작파까지 생각했던 농사의 작물도 이제는 알뜰한 결실로 수확이 한창이다. 그동안 지나쳤던 불평 불만의 날
  • 최요왕 in 수유칼럼 2012-10-27
    '사람이 지 똥을 3년을 안먹으면 병에 걸린단다.' 올해 여든 둘 되신 내 모친의 말씀이다. 나는 농사꾼이다. 유기농 농사를 하고 있다. 9년전 귀농을 하면서 관행농이 아닌 유기농을 선택했다. 유기농의 중요한 가치인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면서 세상을 살고싶어서였다. 이 두가치의 상관관계를 보자면 지속가능이 담보되면 안전성이 가능하지만 안전성의 담보만으로 지속가능성을 이루기는 어렵다
  • 아파트 입구에 집을 짓는다. 오후 두 시부터. 소요되는 시간은 20분이면 족하다. 파란색 비닐 지붕의 집, 뒤에는 짐을 싣고 온 작은 트럭을 대기시켜 놓았다. 아줌마가 가지고 온 짐은 단촐하다. 떡볶이 양념과 호떡 반죽과 오뎅, 튀김 만두, 종이컵, 기름, 핫도그 등등. 끈으로 묶은 비닐을 펼치고 옆 비닐을 마저 내리면 작은 포장마차. 또 다른 아줌마의 집이자 일터가 완성된다. 완성된 일터에서 준비 작업
  • 6
    한받은 공연이 없을 때 “구루부구루마”를 끌고 다닌다. 노란색 몸체에 모서리마다 파란 형광띠를 두른 작은 구루마에는 책과 음반이 담겨있다. 극동방송국 앞에서 시작해서 상수동 삼거리, 홍대 정문 앞을 찍고 걷고 싶은 거리에 들렀다가 KT&G상상마당 앞에서 마무리한다. 한 곳에 2-30분 머무른 후 다음 장소로 구루마를 끌고 이동한다. 음반의 가격이 정해져있지만 실제 받는 돈은 그때마다 다르다. 손님이 잘못 들
  • 뿅뿅뿅~쿵짝쿵짝. 트로트와 일렉트로닉 리듬이 묘하게 뒤섞인 사운드, 울긋불긋 조명. 알록달록한 모자와 옷을 입고 나타난 야마가타트윅스터. 그가 이끄는 대로 우리는 홀린 듯이 홍대 앞 도로에 뛰쳐나갔다. “돈만 아는 저질, 돈만 아는 저질!!!” 집회신고도 도로점거의 계획 없이도 불법을 저지른 순간의 흥분은 잊을 수가 없다. 우리는 도로에 그어진 금만 넘어선 게 아니었다. 몽환적인 비트 속에서 골반 돌리기 춤사위
  • 20120302_114809
    인간은 자신이 부딪친 삶의 조건을 규정하는 진선미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조건에 알맞게 반사할 수 있댔어. 그리고 무조건반사체계라는 선천적이고 본능적인 자아와 함께, 조건에 알맞게 반사했던 성공한 경험들을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조건반사체계라는 후천적이고 경험적인 또 하나의 자아를 만들어 가지게 되었댔어. 그리하여 인간은 생리활동을 본능적이고 선천적 자아인 무조건반사체계에게 맡기고, 경험적
  • 황진미 in 씨네꼼 2012-10-27
    <엘르>는 시작과 동시에 섹슈얼한 장면이 펼쳐진다. 잠시 몰입이 될 만할 즈음 화면은 중산층 가정의 평범한 일상을 비춘다. 섹슈얼한 장면은 주인공 안느(줄리엣 비노쉬)가 밤새 책상 앞에서 글을 쓰느라 머릿속으로 상상한 장면이었고, 잠에서 깬 아이가 엄마 곁에 오면서 영화가 안느의 현실을 비춘 것이다. 그녀는 프랑스의 유명잡지 ‘엘르’의 에디터이자 남편과 두 아들을 둔 중산층 여성이다. 그녀는 아르바이트
  • 낙엽수들은 왜 가을이 되면 잎새를 땅으로 떨굴까? 생물학에서는 낙엽이 되는 과정을 이층형성(Abscission)이라 일컫는다. 이층(異層)이란 말 그대로 단일한 존재였던 한 덩어리에서 일부가 다른 존재로 변화되어 이룬 층을 의미한다. 가을이 되기 전까지 잎새는 가지와 한 몸이었다. 가을이 되어 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서 잎에서 벌어지던 광합성 작용은 감소되기 시작한다. 그 상호작용으로 뿌리에서 올라오던
  • 137th
    137호 (0)
    137호. 불량예찬
  • 주노정 in 편집실에서 2012-10-27
    오랜만에 TV를 봤습니다. ‘힐링캠프’에 장기하가 나옵니다. 4년 전에 발표된 ‘싸구려 커피’라는 불량스러운 노래와 우스꽝스러운 율동으로 유명해진 가수입니다. 이 노래는 이른바 88만원세대의 우울하고도 약간은 찌질 해 보이는 삶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장기하 본인이 직접 그 곡을 쓰고 말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노랫말에 적힌 상황을 경험해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자취를 한번
  • 김융희 in 여강만필 2012-10-21
    외출을 쉬이 잘 안하신 이웃 아주머니께서 오늘 아침 모처럼의 나들이시다. 교사로 정년 퇴임해 노후를 산촌에서 조용히 지내신 이웃이시다. 가정에서도 항상 깔끔하고 정갈하신 분의 나들잇 벌이 오늘따라 왠지 좀 그분 답지 않다는 느낌이었다. 평상복으로 손에는 보따리까지 들려 완전 ‘보따리 장수’ 차림이다. 해가 서산에 뉘엿뉘엿한 저녁 나절 후반에야 돌아오신다. 나가실 때 들었던 보따리는 보이지 않았다. 좋은 일
  • 이번 추석 전날 집에는 식구가 달랑 셋이었다. 아버지 어머니 나. 최소 인원 대여섯은 되던 명절 집풍경이 조금 썰렁하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고등어를 구워라 갈치를 구워라 반찬 걱정이시다. 가난한 서울자취생 둘째 딸래미가 싱싱한 생선은 입에도 못 대지 싶은가보다. 노릇하게 굽힌 도톰한 갈치살 위에 직접 양념간장을 올려주시며 어서 먹으라고 성화다. 이렇게 먹어야 맛있다며 뼈바르는 것까지
  • 황진미 in 씨네꼼 2012-10-18
    속담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다. 저 말은 어느 정도 진실이다. 감염학적으로 봤을 땐 말이다. 영화 은 감염학의 끔찍한 진실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영화이다. 흔히 감염이라 하면, 과거의 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항생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 수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사망했지만, 항생제와 백신이 개발된 이후부터는 인류가 미생물을 정복해온 역사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류가 항생제와
  • DSCF0753
    인간이 외부 환경을 지각하는데 제일 많이 사용하는 감각기관이 뭐겠니? 눈. 그래, 눈이지. 그럼, 눈만 뜨면 무엇이든 다 보일까? 그럼요. 아니야. 눈을 떴어도 안 보여서 못 보는 것들이 더 많아. 그게 뭔데? 이를테면 눈썰매를 열대지방 사람들에게 가
  • 한국에서 일본사람을 하면서 자주 원전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된다. 일본인은 원전에 대해 잘 알거나, 무언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나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나에게 그러한 질문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반원전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일본의 원전 사태에 대해 일본에 사는 사람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을 것이다. 나도 한국에서 반원전 운동을 하는 친구들한테 많은 지식이나 사고방식을 배웠다.
  • 류희경, 이동식 트럭 작업실 내부
    은 : 물론 레지던시 자체에 들어가면 좋긴 한데 앞서 일부 유명한 곳은 레지던시 이름 자체가 하나의 권력이 되고 있다. 의미가 퇴색된 것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레지던시는 특히 양날의 검과 같다. 제가 본 몇몇 경우에는 오로지 지역발전적인 것과만 연합해서 생각한다. 따라서 제대로 된 작가의 역량을 키우려는 게 아니라 그 지역에 대한 작가의 재능 기부 같은 느낌도 있다. 돈도 제때 못 받고 하는 경우도 들
  • IMG_0070
    오래 전부터 온라인상에 떠돌던 사진 한 장이 있다. “미술이 돈이 된다는 걸 보여주겠다.” 홍대 어느 골목 담벼락에 누군가가 써놓았다는 글귀를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보자마자, 나는 곧 저 노란 담벼락 너머에 있을 미대생의 모습을 상상했다. 독한 물감냄새로 찌든 눅눅하고 어두컴컴한 작업실과 그 안에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종일토록 그림에 열중하는 한 젊고 재능 있는 화가의 모습을! 그는 문득 ‘아
  • 심보선 in 수유칼럼 2012-10-17
    문학 제도는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단독성singularity 신화를 통해 작동하는 문학 제도는,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나 자유 의지와 독창성을 발휘하여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개인”에 대한 믿음을 강고히 한다. 그러나 개인의 자율성은 제도적 장치의 형식과 내용에 의해 그 형식과 내용이 마름질된다. 고독한 개인들과 저항하는 공동체의 소멸, 수평적 연결망의 확산, 제도적 행위자들의 우세로 요약되
  • 르네상스시대 예술가의 신분이 장인이었을 때, 창작자로서의 자기 각성이 예술가를 이탈하도록 만들었다. 장인도, 완전한 자유인도, 신도 아닌 자, 규정되지 않는 자의 이름이 예술가였다. 예술가의 이름으로 기존 신분질서와 지배체제에서의 탈주와 위반이 허용되었다. 그들은 신을 닮은, 그러나 신은 아닌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 칸트는 ‘무관심한 관심’으로 미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관심한 관심? 모순된 표현처럼 보이는 이 개념의 의미는 이러합니다. 무관심한 관심에서 ‘무관심’이란 감각적 욕구나 도덕적 욕구에 대한 무관심입니다. 즉, ‘배불리 먹고 싶다, 부를 소유하고 싶다, 자기체면 유지하고 싶다, 도덕적 명성을 얻고 싶다’와 같은 것들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거죠. 반면, 무관심한 관심에서 ‘관심’은 감각적 욕구나 도덕적 욕구에서
  • 136th
    136호 (0)
    편집자 in Weekly 2012-10-17
    136호. 미의 자율성에 정치가 개입할 때
  • 저는 높은 빙점과 낮은 비등점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이 마주치는 모든 일에 쉽게 끓고 얼기를 반복하다 보면 금세 너덜너덜해지고 맙니다. 덕분에 습관적으로 미지근한 온도를 유지하려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못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성격을 이기는 습관의 힘이란 게 어떤 것인가를 요 몇 년간 자기실험을 통해 증명해 보이는 중이네요.
  • <위클리수유너머> 편집진이 전면적으로 교체되었다. 창간 후 지금까지 편집해온 마지막 두 명(고추장과 나)마저 다음 주부터 객원 편집위원으로 물러나면 새로 구성된 편집진들만 남게 된다. 바야흐로 <위클리수유너머> 2.0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2010년 1월 20일 창간하면서 딱 100호까지만 만들자고 했는데 거짓말처럼 100호를 훌쩍 넘으면서 새로운 편집원을 물색하다가 다섯 명으로 이뤄진 새로운
  •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 있는 그린마켓 풍경
    ‘오늘은 또 뭘 먹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끈질기게 유전되는, 주부들의 오랜 근심거리이다. 게다가 최근 몇 년 간 식탁 위에까지 골고루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계경제의 불황과 먹거리의 생산, 유통의 문제는 ‘뭘 먹나?’에 이어 ‘어떻게 하면 싼 값에 좋은 재료를 선택하나’라는 근심을 더해주고 있다.
  • 희정 in 글쓰기 최전선 2012-10-09
    “첫돌 돌잡이할 때 붓을 잡았어요. 당시엔 펜을 잡으면 회사원이 돼서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거라고 어른들이 생각했대요. 그런데 웬걸 나중엔 보니 그 펜이 그림 그리는 붓이었던 거라.”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거란 어른들의 기대와는 달리 가난한 화가가 된 그에게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물으니 첫돌 때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만화를 따라 그렸죠. 학급 게시판 뒤
  • 멕시코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남부 주에서는 무장한 자경단원들이 국경을 순찰하며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을 잡아 고문하거나 죽이기도 하며 전통을 꿋꿋이 이어오고 있다.
    근대국가의 등장 그리고 전개와 괘를 같이 하는 경찰은 군대와 함께 근대국가에서 폭력을 담당하는 2대 조직의 하나이다. 군대가 외부의 적으로부터의 자국민 보호 내지 외적의 섬멸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외부를 향해 폭력을 행사한다면 경찰은 내부의 치안을 담당하고 범죄 예방과 처벌 등을 목표로 하는, 비슷한 듯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군대의 폭력이 외부의 적을 향한 노골적인 성격의 것
  • kyh
    김융희 in 여강만필 2012-10-09
    이번 독일 방문은 단순히 관광을 위한 여행이 아니다. 음악 공연을 위한 ‘성 토마스 교회’의 초청 방문이다. 다른 일들은 부차적인 것이다. 관광은 먼 거리를 다녀오면서 최소한 시간을 내어 몇 곳의 답사를 마련한 것일 뿐이다. 그러기에 미흡하고 아쉬운 옹달 여행 일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드레스덴의 방문과 같은, 전혀 예기치 않았던 옹골참이 있어서 퍽 다행이다. ‘드레스덴’은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유물, 유적
  • DSCF3370
    그런데 홍아야, 문제해결 능력이 생겨서 지혜로운 생각과 언행을 반사할 수 있다면 잘 정리되어 더 바랄 것이 없는 반사체계일까. 그래서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혜로우니까 삶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여러 가지 욕구를 충족시켜서 틀림없이 행복할 거야. 그러나 그 지혜가 이기적인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다른 사람의 행복을 깨뜨리거나 빼앗을 수도 있어. 그렇다면 남의 불행으로 행복을 얻으려는 반사체계도 바람
  • 위클리 수유너머에 참가하기 시작한지 1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독자 분들은 알게 모르게 몇몇 편집진들은 떠나고, 또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편집회의에 들어가기 시작하자, 기픈옹달 연구원과 박카스 연구원이 편집회의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합니다. 뭔가 당혹스러운 감정, 저는 느꼈습니다. 이제, 새로운 편집진들이 들어왔습니다. 아마 최근에 들어온 편집진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박정수 연구원과 고병권 연구
  • 릴레이 1인시위에 이용된 판넬
    저는 이 싸움이 진행되는 도중에 활동보조인이 되었습니다. ‘활동보조인연대(준)’(앞으로 줄여 활보연대 라고 하겠습니다.) 회원들은 예전 ‘활동보조인권리찾기모임’ 당시부터, 보건복지부에 활동보조인들의 직무상 어려움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장애활동지원제도 담당 팀장은 ‘제도개선위원회’라는 것을 만들 것이니, 그 자리에서 활동보조인들의 고충에 대해 토로할 수
  • 135th
    135호 (0)
    편집자 in Weekly 2012-10-09
    135호. 우리 지금 만나~
  • DSCF0254
    홍아야, 만약에 인간이 반사체계를 스스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면 바람직하게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 반사체계로 바꿀 수 있겠니? 하버지, 어떤 반사체계가 바람직하지? 그걸 알아야 그렇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가 있지 않을까? 그 그렇구나.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싶으니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생각이나 언행을 반사하면 바람직한 반사체계지. 행복하게 만드는 반사체계로 바꾸고